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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간고등어 개성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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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간고등어가 개성공단에 진출한다.

26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간고등어종합식품이 최근 북한 개성공단 1단계 본 단지에 공장을 분양받았다. 이 공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분양하는 아파트형이다. 안동간고등어종합식품은 내년에 입주,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이 곳에서는 간고등어와 간고등어통조림 등 2개 품목을 생산한다. 생산된 제품은 중국과 러시아에 수출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개성에 제2공장을 마련, 북한지역 전통 특산품을 가공해 남한으로 들여오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개성공장 설립 사업비 10억원은 모두 국민주로 마련하기로 하고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1인 10주 갖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개성공장 수익금은 모두 기아와 영양 실조에 허덕이는 북한 어린이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안동간고등어는 지난 1999년 제품을 첫 출시한 뒤 국내 대형 쇼핑센터와 미국, 캐나다, 일본에 진출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6-2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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