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스튜디오·공유 주방… 청년이 머물고 싶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 G밸리 기업 4곳 ‘CES 2026’ 혁신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강뷰 필라테스·요가… 마포365구민센터 ‘오픈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대문구, 기상이변에 따른 강풍 피해 선제적 예방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달 씻으며 자전거 달려볼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도봉구와 노원구의 두 자전거도로를 잇는 다리 ‘세월교’가 만들어졌다.

27일 도봉구에 따르면 도봉구와 노원구를 가르는 중랑천에는 10여개의 건너는 다리가 있다.

중랑천 둔치는 경치가 좋고 공기도 맑아 두 자치구 모두 하천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두었다. 하지만 이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다리는 없었다. 전에 작은 다리가 있었으나 폭이 2m에 불과하고 너무 낡아 다리를 건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 다리를 허물고 폭 6m, 길이 48m의 튼튼한 다리를 새로 놓았다. 도봉동 서원아파트와 노원구 현대아파트 단지를 잇는다. 자전거로 전용도로를 씽씽 달리다 반대편으로 건널 때 이곳을 지나면 된다.

세월교라는 이름이 특이하다. 세월은 시간이 흐른다는 뜻의 세월(歲月)이 아니라 달을 씻는다는 의미의 세월(洗月)이다. 선인들은 물위에 비친 달을 보며 달이 목욕하는 일로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마음을 정갈하게 가다듬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는 세월교라는 이름의 다리가 많다. 춘천 소양호, 구리 왕숙천, 의정부 부용천 등에도 있고 서울 청계천에도 세월교가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중랑천을 생태하천으로 완전 복원하면 이 자전거 다리가 명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6-28 0:0: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고지대에 모노레일·엘리베이터… 서울, 이동 약자 챙

서대문 안산 등 10곳 추가 설치 강북권 6곳·서남권 4곳 등 대상 오세훈 “계단·경사지 안전 이동”

전통시장 상인들과 설 맞아 온정 나눈 이승로 성북구

상인 애로사항 청취, 경기 상황 공유 명절 전통시장 이용 독려, 지역 소비 분위기 확산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