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함께 20일까지 금강순례 수련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금강수계 초등학교 학생과 환경담당 교사들이 대상이다. 순례는 금강발원지인 전북 장수군 뜬봉샘에서 서해와 만나는 충북 서천 금강하구둑까지로 두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일정은 다음달 8∼10일,16∼18일 각각 2박3일간이다. 순례는 뜬봉샘 탐사와 금강상류 생태계 및 물고기 관찰, 갈대밭 탐사, 금강하구둑 철새 탐사, 대청댐과 대전시 하수종말처리장·충남산림박물관 견학, 공주 공산성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를 바라는 대전시, 충남·북, 전북지역 초등학생(5∼6학년) 및 환경담당 교사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042)865-0854
2007-7-12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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