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 개시…5년 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숨은 독립유공자 230명 찾았다…보훈부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노원구 청소년 정책, 전국 우수사례로 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악 ‘강감찬대로’ 개발 청사진 나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덕수초 운동장’ 갈등 증폭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달 서울 중구 정동 덕수초등학교 운동장에 민주화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촉발된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덕수초교 학부모와 동문들이 4일째 항의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교원단체와 시민단체까지 기념사업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는 기념사업회를 비판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지만 기념사업회 측이 기념관 건립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덕수초교 학부모와 학생 20여명은 2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덕수초교 운동장에 민주화 기념관을 지으려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기념사업회가 덕수초교 운동장에 민주화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학생의 학습권을 무시하는 비민주적 행위”라면서 “후세의 교육을 위해 기념관 건립도 필요하다고 보지만 기념관 건립이 왜 하필 어린이들의 학습권을 빼앗아 가는 학교 운동장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국민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도 덕수초교 운동장이 덕수궁터이기 때문에 문화유산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덕수초교 운동장(4835㎡)은 원래 덕수초교 소유였지만 1995년 서울시교육청이 동대문 휘경공고가 위치한 행자부 소유 토지 1만 600㎡와 맞바꾸면서 행자부 소유가 됐다. 행자부는 이 땅을 공무원시험 응시원서 접수장으로 썼다.2004년부터 인터넷접수가 시작되자 좁은 운동장 때문에 고민이던 덕수초교는 이 땅을 행자부로부터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해 왔다.

덕수초교 녹색어머니회 김미경 회장은 “그동안 5∼6차례 기념사업회 측에 대화의사를 전달했지만 거절당했다.”면서 “일방적인 건립계획을 취소할 때까지 집회와 서명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사업회 김종철 홍보팀장은 “덕수초교 운동장에 기념관을 지으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대화를 통해 학교측을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체 터 가운데 기념관이 들어서는 곳은 절반도 안 되고 나머지 공간에는 실외 운동이 가능한 공간과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지하 주차공간과 실내 체육시설을 활용토록 하면 더 질 높은 체육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07-8-3 0:0: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이중섭·박수근… 노원에 뜬 미술 거장들[현장 행정]

노원아트뮤지엄 ‘한국 근현대…’展

동대문 재활용 이끌 ‘자원순환 정거장’ 활짝

삼육보건대·지역 기관 모여 개소식 종이팩 수거·세척 체계 구축 등 협력

“장애인·노인 승강기로 편하게 양평교 다녀요”

영등포, 보행 약자 위해 2대 설치 안양천 체육시설 등 접근성 향상

강서 옛 염강초 부지 ‘유아교육 거점’ 새 옷

서울유아교육진흥원과 이전 MOU 평생학습관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 2030년 개원 목표로 지원 체계 강화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