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가 참여 교사의 체력과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비만도, 근지구력, 유연성, 혈관 나이 등을 측정한 뒤 개인별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무료로 처방한다. 현재 덕수중학교 남녀 교사 25명이 참여하고 있다.2005년부터 신세계백화점과 호텔신라, 신동아화재, 앰배서더호텔 등 대기업에 다니는 일반인을 상대로 사업을 벌여온 중구는 지난달 교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내년부터 근로자 50인 이상,300인 미만의 사업장 소속 직원도 참여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