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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강진, 옛 아시아 지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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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인 하멜이 아시아와 한국을 오갔던 옛 아시아 지도가 전남 강진군에 전시된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18세기 유럽인이 그린 아시아 옛지도 2점을 건립 중인 강진군의 하멜전시관(12월3일 개관)에 기증했다. 유 청장은 ‘남도답사 1번지’라는 책을 써서 강진군을 알린 공로로 1996년 강진군 명예군민 1호가 됐다.1784년 종이에 그려진 지도는 가로 42㎝, 세로 34㎝ 1점과 가로 47㎝, 세로 32㎝ 1점이다. 지도는 시가 1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아시아의 산맥과 강, 항구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유 청장은 대통령의 유럽 동행순방 때 로마 고서점에 들러 지도를 샀다. 이태호 명지대 박물관장은 “이 지도는 하멜 시대의 아시아 항로를 알 수 있는 진본이고 하멜 전시관의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10-2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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