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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태양광주택 1만가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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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일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태양광 주택 1만가구를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내년도에 총 10억원을 들여 희망 가구와 농어촌 주거 개선 지역 등 600여가구에 대해 태양광 주택 조성을 지원하고 성과 분석을 거쳐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도는 내년도 사업이 끝나면 총 1667㎾h의 전력을 추가 생산해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CO3/8) 배출량을 줄이고 농·어촌 지역 전기료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시간당 2㎾ 규모의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실제 시장가격으로 자부담이 200만∼300만원 정도 소요되지만 앞으로 도비 지원으로 가구당 100만∼180만원의 부담을 덜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태양광 주택에 잉여 전력이 생기면 요금을 빼줘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태양광 주택 보급은 2004년부터 시행됐으나 집열판과 발전기 설치(시간당 2∼3㎾) 때 1600만∼2500만원이 드는데도 이 중 60%만 국비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집주인이 부담하도록 해 호응을 얻지 못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7-10-3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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