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31일 글로벌 카운트다운…‘이순신1545 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雪렘 가득… 도봉, 내일 눈썰매장 활짝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금천 어린이들 눈썰매 타며 겨울 추억 쌓아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민원서비스 5년 연속 우수기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제3경인고속도 땅값 3배 올라 사업 차질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민자도로인 제3경인고속도로의 토지보상비가 당초 계획 당시보다 3배 이상 급등,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제3경인고속도로㈜와 실시협약을 체결할 당시 제3경인고속도로 용지보상비로 812억원을 책정했으나 계속된 착공지연으로 보상비가 2976억원으로 3.6배나 급증했다.

이처럼 보상비가 급증한 이유는 도로가 지나갈 시흥시 주민들은 물론 시민단체, 관할 시흥시 등이 환경파괴, 소음공해 등을 이유로 건설에 반대하고 나서 착공이 4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도는 올해 당초 예산에 토지보상비로 356억원을 확보했고 지난 5월 추경을 통해 700억원을 추가로 마련, 보상에 들어갔으나 모두 소진되자 최근 보상업무를 중단했다. 현재 도로구간 가운데 사유지 보상비는 모두 1815억원으로 이 중 1062억원을 보상했고, 나머지 753억원 가운데 올해 감정평가를 한 500억원은 연말까지 토지주인에게 보상비를 지급해야 한다.

도는 연내 보상을 완료하지 못해 수십 억원의 추가부담을 떠안게 될 경우 은행에서 자금을 수혈받아 보상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감정평가를 받은 토지에 대해 보상을 하지 않을 경우 내년에 재감정을 받아야 하고 이럴 경우 보상비가 수십 억원이나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 대출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3경인고속도로는 시흥시 도리동∼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을 연결하는 길이 14.3㎞ 왕복 4∼6차선 도로로,2010년까지 완공한 뒤 30년간 유료로 운영하다 경기도로 운영권을 이양하게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10-12 0:0:0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영등포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우수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구 성과

광진, 공공기관 청렴도 3년째 1등급

709개 기관 평가… 구 단위 유일 김경호 구청장 “신뢰 행정 실현”

강동, 지역 기업 손잡고 다자녀 가정 양육비 부담

26회 ‘윈윈 프로젝트’ 결연식 333가정에 누적 10억원 후원

놀이공간·학원가 교통… 주민과 해답 찾는 강남

조성명 구청장, 현안 해결 앞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