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새달 8일 ‘건강도시’를 선포한다. 시는 23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지난 8일 ‘건강도시’ 공식 인증서를 수령함에 따라 춘천 시민의 날인 다음달 8일 선포식을 갖고,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건강도시 상징 로고를 공모하고,2월에는 도시계획, 건설, 건축,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또 시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에 건강도시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에 나선다.
2007-10-24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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