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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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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만 최소 2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용산역세권국제업무지구개발사업(국제업무지구)’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서울시의 참여 결정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은 가운데 코레일이 30일 마감한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자 공모에는 2개 컨소시엄이 신청했다. 공모에는 ‘프라임-현대컨소시엄(주간사 프라임개발㈜)’과 ‘삼성물산-국민연금컨소시엄(주간사 삼성물산㈜)’ 2곳이 참여했다.‘프라임-현대컨소시엄’에는 국내·외에서 31개 업체가,‘삼성물산-국민연금컨소시엄’에는 26개 업체가 각각 참여했다.

코레일은 내달 3일 이들 가운데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당초 토지가격에 비중을 더 두자는 의견이 우세했지만 토지가격보다는 사업계획에 점수를 더 주자는 서울시의 제안이 받아들여졌다.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코레일 소유 부지 35만 6492㎡의 최저 가격을 5조 8000억원으로 잡았다.3.3㎡당 5378만원인 셈이다. 이는 업체들이 사업제안을 할 때 최소한 이 가격 이상은 써내야 한다는 의미다.

사유지에는 서부이촌동 일대의 2193가구(아파트 1598가구)의 주택과 상가시설 등이 자리잡고 있다.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이들 건물과 땅을 수용해야 한다.

김성곤·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7-10-31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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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