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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예산 19조4343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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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환경 7兆 집중투자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올해보다 2.8% 늘어난 19조 4343억원으로 편성됐다.


서울시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2008년도 예산안을 확정,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서울시 예산은 일반회계 13조 2930억원, 특별회계 6조 1413억원 등 19조 4343억원으로, 올해(18조 9092억원)보다 5251억원이 증가했다.

예산에 재정투·융자기금,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15개 기금(4조 2165억원)을 합친 서울시의 재정 총규모는 23조 6508억원으로 올해(23조 3139억원)보다 1.4%(3369억원) 늘어났다.

자치구 및 시교육청 지원, 법정 전출금 등을 제외한 실집행 예산은 11조 1151억원으로 올해보다 15.4%(1조 4826억원)나 늘어났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의 중점을 하드웨어보다는 ‘문화’ 등 소프트 웨어 강화를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뒀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4계절별 테마 축제,‘디자인 서울’ 사업, 유망 공연 작품 발굴. 지원, 관광 마케팅 등 ‘문화가 흐르는 서울’에 5657억원이 투입된다.

시내 모든 어린이놀이터를 안전하면서도 창의력·상상력을 길러주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 어린이 전용 화장실 확충,‘여성이 행복한 도시’ 사업, 기초노령연금, 노인 장기요양보험제, 독거노인을 위한 ‘안심구조폰’ 보급 등 ‘가족이 행복한 서울’ 분야에 3조 6275억원이 배정됐다.

또 강북 드림랜드 부지 공원화, 자전거도로 확충 등 자전거 활성화, 생태하천 복원 등 ‘자연과 사람이 숨쉬는 서울’ 부문에 2조 5950억원이 책정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11-9 0:0: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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