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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계천 방음벽 헐고 녹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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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13일 청계고가도로로 인한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됐던 청계천변 청계벽산아파트단지의 방음벽을 철거하고 그곳에 녹지로 된 열린쉼터를 조성, 주민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열린쉼터는 아파트 입주민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 행위허가를 받은 뒤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이 원하는 시설을 설계에 번영, 조성했다.

지난 9월3일부터 1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방음벽 철거공사를 비롯해 스트로브잣나무 등 5500여 그루의 수목과 8200여본의 초화류 등을 심고, 운동시설 및 휴게시설물을 설치했다. 조명시설도 갖춰 밤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가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던 보도까지 녹지로 확장하는 등 걷고 싶은 녹화거리 개념이 가미된 열린쉼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열린쉼터는 청계벽산아파트 부녀회 및 입주자대표회의 소속원들로 구성된 녹화추진위원회와 성동구가 서로 녹화계약을 맺고 5년간 수목과 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에 대해 구의 기술자문을 얻어 주민이 직접 시행하기로 해 바람직한 ‘민관합작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12-14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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