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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정무직 공무원도 줄줄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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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장과 지자체 정무직 공무원들의 사퇴도 잇따르고 있다.

심재민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30일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심 전 부시장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내무부와 대통령비서실, 광주 부시장, 국민고충처리위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광산지역 국회의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양홍규 대전시 정무부시장도 이날 대전시 유성에서 출마하기 위해 사퇴했다. 직전 이영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도 2006년 8월 취임을 했다 8개월여만에 사퇴, 대전 서갑 출마를 준비 중이다. 또 김태흠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8월 말 사퇴하고 보령·서천 출마를 준비 중이다.

경남에서는 하영제 남해군수와 강석진 거창군수가 지난해 12월 사퇴한 데 이어 공창석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창원 을 출마를 위해 29일 명예퇴직했다. 또 이창희 경남도 정무부지사도 창원과 진주 선거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훈 부산시 정무부시장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해 12월 사퇴했다. 부산시 관료 출신인 이 전 부시장은 부산진 갑 출마를 준비 중이다.

호남에서는 김영록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7일 총선을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완도와 강진군 관선 군수를 지낸 김 전 부지사는 완도·강진에 출마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이철우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총선 출마를 위해 28일 사퇴했다. 이 전 부지사는 고향인 경북 김천시보다 대구에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서는 김한욱 행정부지사가 지난해 12월 명예 퇴직했으나 총선 출마 여부는 불투명하다.

전국종합·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1-31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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