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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부럼가 상승세 역전 수입산↑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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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21일)을 앞두고 견과류와 잡곡류의 가격이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18일 정월대보름의 주요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견과류는 부럼 수요의 증가와 수입 물량의 감소로 가격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곡류는 국제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라 중국산 수입 단가가 올라 전년보다 높은 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수입산 거래가 대부분인 나물류는 물량 공급이 원활해 보합세이다.

품목별로 보면 견과류 중 땅콩(3.75㎏)은 국산이 가격대가 높아 중국산이 주로 거래되고 있으나, 중국산도 현지 흉작의 영향으로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올랐다. 호두는 베트남산의 수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지난해에 비해 다소 오른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국산은 가격대가 수입산에 비해 높은 탓으로 수요가 많지 않아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이다.

잡곡류도 찹쌀(신성)과 국산 팥, 수입산 팥이 전년도에 비해 가격이 1.5배 가까이 높다. 특히 찹쌀과 팥은 작황 부진과 국제곡물 가격 상승으로 강세를 보인다.

나물류는 중국과 북한의 수입산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2-19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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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