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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완도서 한·중 해상유물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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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말 동북아 해상무역을 주름잡던 장보고 대사의 고장인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기념관 개관(29일) 기념으로 이날부터 4월18일까지 한·중 해상유물특별전을 연다. 특별전에는 당시 청해진(완도의 옛이름)이던 완도읍 장도리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 30여점과 당시 청해진과 해상교역을 하던 중국 푸젠성의 취안저우(泉州)에서 나온 당·송 유물 120여점이 전시된다. 청해진 유물은 청동으로 만든 술병과 주전자를 비롯해 밥상, 삼족솥, 화살촉, 도자기 등이다. 중국 유물은 나침반, 항해도구, 도자기, 약재, 금속공예품, 책 등이다. 이번 특별전의 백미는 가로 8.5m, 세로 2.7m로 기념관 중앙홀 벽면에 나무로 조각된 장 대사의 일대기이다.

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2-2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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