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당당하게 걷는다… 시니어 꿈 응원하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북구, 올해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 성황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핫플 여기요… 종로 ‘서순라길’ 주말엔 차 없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방학의 재미’ 은평, 골프·클라이밍 배워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자원봉사활동 인센티브·피해 보상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정부가 자원봉사활동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는 물론 그 과정에서 생긴 피해를 보상해 주기 위해 ‘자원봉사 인정·보상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경력으로 인정받도록 관련 법 개정도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8년도 자원봉사활동 진흥 시행계획’을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 한해 동안 273개 정책과제에 96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자원봉사활동 진흥의 총괄·조정 기능을 맡은 행안부는 자원봉사 인정·보상제 도입을 위한 실태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인정·보상제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타당성 검토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외교통상부는 연간 700명 수준인 신규 해외봉사단 파견인력을 1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국내 봉사활동은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해외 봉사활동은 제외된 상황”이라면서 “올해 안에 관련 법을 개정해 해외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시·군·구별로 학교·지역봉사단체·봉사대상기관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학생 봉사활동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 봉사활동의 한계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학생들에게 적합한 봉사활동을 발굴해 교육적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밖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어 언어·문화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보건복지가족부는 사회복지 봉사활동 전문관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법무부는 비행청소년·보호관찰자·출소자에 대한 후원대상자를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체계화·활성화하기 위한 범정부적 지원이 이뤄진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8-3-5 0:0: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마포 레드로드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31일 에어돔 무대서 페스티벌 트로트 공연·소원북 타고 행사

동대문 ‘AI 구민 제안’ 우수자 표창

11건 선정… AI 행정혁신으로 연결

“과학이 곧 희망”… 중랑 2호 교육지원센터 축하한

류경기 구청장, 개관식서 학습 강조

‘AI 챔피언’ 관악, 첨단 행정 9총사 뛰어요

행안부 인증… 서울서 유일 배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