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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에 국제양곡물류 기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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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새만금을 국제적인 양곡물류기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전북발전연구원이 제시한 새만금 국제양곡물류기지 조성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도는 최근 국제 곡물값 급등으로 식량안보대책이 절실하고 육종산업과 식품가공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부양효과를 거둘 수 있어 사업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을 판단하고 있다.

전발연은 앞으로 식량문제는 안보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고 식량을 적절하게 비축해 수요에 합리적으로 대응·공급하기 위해서는 내년 신규 국책사업으로 국제양곡물류기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또 최첨단 양곡보관기지를 건설해 세계 양곡 메이저 회사를 유치하고 첨단식품산업단지, 육종산업을 연계시켜 새로운 농업 모델을 창조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국제양곡물류기지에는 양곡물류 전용 신항만, 저장기지, 컨벤션센터, 종묘전시관, 식품전시관, 국제해양관광단지 등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도 관계자는 “전북도가 국가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국제적인 원료 집산지와 가공·수출단지를 유치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3-5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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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