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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시민 “반환미군부대 공원으로 활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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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반환되는 인천 부평미군부대 활용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평구민 대부분이 공원과 공공시설을 혼합하는 활용 방식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부평미군부대 반환부지 활용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0.3%가 ‘주로 공원으로 활용하고 일부 부지를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찬성했다.

또 20%는 ‘주로 공공시설을 조성하고 일부에 한해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원하는 등 전체 응답자의 74.2%가 공원과 공공시설 혼합 방식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공원을 원하는 답변은 21.8%, 전체 공공시설은 4%에 불과했다.

주민들은 반환부지에서 차지하는 공공시설의 비율에 대해 ‘약 30%가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선호하는 공원 형태로는 37.9%가 생태공원을 희망했고 체육공원(26.8%), 도시숲공원(25.5%)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선호하는 공공시설로는 문화·공연시설이 35.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체육시설(25.8%), 사회복지시설(13.4%), 종합의료시설(11.9%) 순으로 조사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3-13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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