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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뱀장어 불법포획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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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뱀장어 값이 크게 오르자 불법 포획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과 부안, 고창 등 서해안 지역에서 하루 100여척이 실뱀장어 잡이 조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어획량은 하루 평균 6∼8㎏에 그치고 있다.

실뱀장어 가격은 1㎏에 600만∼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0만원보다 배 이상 높게 거래된다.

이처럼 어획량이 적어 값이 폭등하자 일부 어민은 공유수면에 불법 구조물을 설치하고 무단으로 실뱀장어를 잡고 있어 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이동식 뗏목 등을 타고 다니며 실뱀장어를 불법으로 포획하고 있어 어민 간 분쟁이 우려되고 있다.

군산해경은 이번 주까지 불법 구조물의 자진 철거를 독려한 뒤 오는 24일부터 전담반을 구성해 강력한 단속을 펴기로 했다. 공유수면관리법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유수면에 건축물 등을 신·개축 또는 변경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3-19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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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