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비 188억원으로 서문시장과 팔달신시장, 월배시장 등에 아케이드를, 주얼리특구와 영선신시장 등에는 공중 화장실을 설치하고 서문1지구와 주얼리특구에서 전기보수 및 전주 지중화 공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또 대형 마트의 신규 입점을 규제하고 기존 대형 마트에 대해서는 지역 기여도 로드맵을 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준주거지역내 대형 마트 건축을 제한하는 도시계획 조례를 마련해 최근 대형 마트 6곳의 입점에 제동을 걸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3-22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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