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체학회(회장 이진우 계명대 총장)는 25일 오후 2시 울산대 행정본관에서 ‘니체와 기독교’를 주제로 한국 기독교의 현실을 살펴보는 2008년 한국니체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에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학생·일반시민 등도 참석해 니체와 기독교의 관계, 한국 기독교의 의미와 문제점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주향 수원대 교수가 ‘기독교 죄 개념에 대한 니체의 비판과 그리스도적 실천’, 박홍기 계명대 교수가 ‘허무주의적 기독교와 예술가적 종교’, 최순영 서강대 교수가 ‘니체의 기독교 이해에 대한 비판적 고찰’ 등의 주제 발표를 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4-25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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