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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지 말고 주말엔 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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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행안부장관 직원들에 메일

“앞으로 눈치보지 말고 주말에 쉬세요.”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어린이날’등 사흘 연휴의 시작 전날인 지난 2일 행안부 전 직원에게 ‘주말에는 쉬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공직 사회의 조직과 인사·복무윤리를 관장하는 주무부처 장관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얼리버드’증후군을 깨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원 장관은 “연휴 기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출근하지 마라.”면서 “간부들은 직원들이 연휴에 불필요하게 나오지 않도록 특별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 공무원들은 환영하고 나섰다. 한 행안부 공무원은 “휴일에도 출근하는 강행군이 계속돼 주말에 쉬기가 힘들었는데 한시름 놨다.”며 반겼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5-5 0:0: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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