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독립운동가 후손과 ‘107년 전 만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업성 보정계수’로 서울 정비사업 57곳 물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전국 최대 정비사업 시동…59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40년 숙원 결실… 청담고, 잠원동 옮겨 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대구 자전거타기 운동 ‘글쎄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대구시가 고유가 타개책으로 대대적인 자전거타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자전거 전용도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 둔치 희망교 인근에 조성되는 자전거 안전교육 상설교육장을 활용해 시민과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기초 지식과 운전기능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 자전거이용 인프라 확대를 위해 연내에 금호강변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고 생태공원이나 강변도로 등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시범거리를 지정한다.

대구시는 이밖에 지하철역과 연계한 자전거 무료 대여소 확대, 시민 자전거타기 행사 개최, 자전거타기 홍보대사 위촉 등을 통해 시민의 자전거타기 운동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그러나 자전거 전용도로 등 자전거 관련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전시행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대구시내 자전거 전용도로는 190.7㎞. 이 중 80%는 강변과 공단 또는 도심 외곽에 설치돼 있고 20%만 도심에 설치돼 있다.

도심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도 곳곳이 끊겨 있다. 가게 적치물이 쌓여 있거나 불법 주·정차 차량이 점령하기 일쑤다. 더구나 육교나 횡단보도가 자전거도로를 막고 있는 곳도 있다.

자전거전용도로 확충이 시급하지만 예산부족 등으로 올해 자전거도로 건설계획은 2㎞에 불과하고 그나마 시 외곽 강변인 율하천에 설치한다.

자전거 보관대도 크게 부족하다.

이날 현재 대구시내 자전거 대수는 70만여대로 추정되고 있으나 자전거 보관대는 713곳에 수용 자전거 수는 2만 5628대에 그치고 있다.

이마저도 제대로 관리가 안 돼 일부 자전거 보관대는 타지 못하는 자전거가 방치돼 있는 등 흉물로 변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김태현(35·대구시 남구 대명동)씨는 “자전거타기 운동과 같은 분위기를 띄우는 정책보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늘리는 게 우선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6-7 0:0: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