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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타이베이 13일부터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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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타이완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타이완 부흥항공이 13일부터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하루 1회 항공기를 운항한다. 타이완 원동항공의 부도로 지난달 13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지 한달 만의 운항 재개다.

부흥항공은 186석 규모의 항공기를 제주노선에 투입해 매일 오전 11시30분 제주공항에 도착, 낮 12시30분에 다시 타이베이로 떠나는 일정으로 전세편을 운항하게 된다.

그러나 종전 원동항공의 제주∼타이완 주 98편 운항에 비하면 운항 횟수가 크게 떨어져 타이완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운항 횟수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타이완 현지 홍보와 항공사에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운항 횟수를 늘려나가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13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보잉 737-800 항공기를 운항한다. 보잉 737-800 항공기는 현재 제주항공이 운용 중인 78석 규모의 Q400 항공기보다 좌석수가 2.4배 많은 189석 규모로 올여름 휴가철 항공 좌석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항공은 또 13일부터 하루 왕복 3회 운항하는 제주∼청주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왕복 3회 운항되던 제주∼부산 노선은 왕복 4회로 증편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6-12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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