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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고 설득하되 가슴 열고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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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장관 ‘소설가’ 강조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소설가’를 자처하고 나섰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원 장관은 1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부단체장회의에서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해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해 오해가 발생했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면서 “정책을 만들 때 상대방과 ‘소’통하고 ‘설’득하되 의견이 있으면 ‘가’슴을 열고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또 “국민은 물론 이해 관계자와 충분히 소통해야 정책 수용성이 높아지고 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원 장관은 행안부 간부회의 등을 통해서도 직원들에게 ‘소설가’가 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정부조직 개편작업이나 공무원연금 개혁 등 개혁과제일수록 뒤로 미룰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한번이라도 더 하고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최근 사전 협의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지방행정기관에 대한 지방이전 발표 시기를 늦추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에 공무원노조가 참여하도록 개방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6-20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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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