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 기록보존운동을 펼치는 사단법인 ‘문화우리’가 지난 3개월간 서울 세운상가 일대에서 촬영한 영상기록들을 모아 25일부터 일주일간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연다. 개그맨 이병진과 탤런트 조민기 등 30여명의 시민 자원활동가들이 촬영에 참여해 건물 구석구석에 남겨진 시대의 자취를 영상으로 기록했다. 상가 아파트 주민들이 기증한 1960∼70년대 세운상가의 생활유물과 재개발과 관련된 세운상가 상인들의 인터뷰도 공개된다. 문화우리 741-1878.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8-6-25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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