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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애인 객석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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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장애인을 위한 객석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송파구는 10일 공연장과 관람장으로 사용하는 공공시설에 편하고 확대된 장애인용 객석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 객석은 비장애인석과 분리되어 있어 동반자와 함께 관람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설치하는 객석은 장애인과 동반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설치 장소도 재배치했다. 여성문화회관 소강당은 출입이 용이한 곳으로 좌석 위치를 변경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출입구가 앞뒤에 있는 송파구민회관과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는 객석을 2곳으로 분리해 장애인들이 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송파구 청소년수련관 대강당과 서울놀이마당 등에도 이 같은 장애인용 좌석을 배치한다. 설치 객석(39석)은 의무설치 규정인 전체 객석의 1%(34석)를 웃도는 수준이다.

최세열 장애인복지팀장은 “이번에 설치되는 장애인 객석을 모델로 해서 새롭게 들어서는 공공시설에는 설계 단계부터 장애인석을 먼저 정해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7-11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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