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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배후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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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1일 평택항을 배후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다른 지역 화물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화물창출형 항만으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도는 평택시, 국토해양부 등과 함께 오는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448만㎡ 규모로 조성중인 평택항 배후산업단지에 자동차 관련 부품산업, 기계소재 산업,LCD 등 미래전략산업, 첨단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개발·연구센터도 조성하고 부품산업 및 소재산업을 특성화한 전문고등학교 및 전문대학 등을 유치하며 항만산업전문 외국계 대학의 분교도 유치하기로 했다.

물류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산박물관, 선박박물관, 자동차박물관, 중국관광객 대상 한류체험관광시설 등 관광·교육시설을 유치해 이 일대를 산업과 물류, 관광, 교육기능을 모두 갖춘 국제물류 중심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평택항을 장기적으로 외부의 화물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화물을 창출하도록 해 항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는 평택항 인근에 냉동·냉장 시설도 확충해 냉동·냉장 컨테이너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1996년 7월 부산항, 광양항과 함께 3대 국책항만으로 선정된 평택항은 현재 20개인 운영 선석을 2020년까지 74개로 늘릴 예정이다. 현재는 컨테이너 9개, 카페리 4개 등 13개의 국제·국내항로가 운영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7-12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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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