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평가… 12곳은 우수
정부 지원을 받는 32곳의 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 중 독도전문연구기관인 한국해양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 등 7곳이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2008년 성과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32개 연구기관을 자체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7개 기관은 ‘미흡’ 판정을,12개 기관이 ‘우수’ 판정을 받았다. ‘미흡’ 판정을 받은 곳은 교과부 산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기초기술연구회 소관의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극지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산업기술연구원 소관 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재정부는 출연연구기관의 이번 성과평가 결과를 올해 기관장 성과 연봉과 내년 기관운영비에 차등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8-8-2 0:0:0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