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여성공무원은 7만 8855명으로 전체 지방공무원(27만 5484명)의 28.6%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매년 1.1% 증가해 10년 전보다 2만명 정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공직사회 ‘여풍’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해 7·9급 공채 여성합격자 비중은 55.2%(4219명)로 절반을 훌쩍 넘겼다.9급 56.5%,7급 36.8%다. 인사·예산·기획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는 비율도 28.7%(9442명)로 매년 1000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