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과 영해 대진해수욕장 추진위원회는 10,15일 양일간 영덕을 방문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피서지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5000원짜리 재래시장 상품권 1장씩을 무료 제공하고 5일장인 영해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영해시장에는 요즘 제철 맞은 햇사과(아오리)와 복숭아, 해산물(쥐치·물가자미) 등 영덕 특산물이 다량 출하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을 즐기면서 풋풋한 재래시장 상인들의 인심과 흥취를 느껴 보는 것도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라며 피서객들의 많은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영덕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8-7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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