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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행정 통신망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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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통신망 업그레이드로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에 나선다.

12일 구로구에 따르면 인터넷 화상통화, 화상회의, 전화를 할 수 있는 10G(기가바이트)급 정보통신망 U-구로넷을 구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U-구로넷이란 구청의 행정망, 인터넷망,CCTV망 160개를 통합하는 광케이블 98㎞를 설치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임대 통신망에서 2M(메가바이트)였던 통신용량이 행정통신망은 1G로, 인터넷전용 통신망은 10G로 500배 이상 늘어났다.

따라서 통신속도 증가는 물론이고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져 인터넷 영상회의와 전화 등 첨단 디지털 환경을 갖추게 됐다.

구는 올 말까지 U-구로넷을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영상회의 시스템과 인터넷전화를 모든 동주민센터에 보급할 계획이다. 주민 생활도 편리해진다.500배 이상 증가한 통신용량으로 민원실이나 동주민센터에서 더 빠르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낮은 해상도와 끊김 현상으로 차량과 사람의 인식이 어려웠던 CCTV 문제점 해결로 주차단속과 치안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양대웅 구청장은 “U-구로넷 구축으로 통신망 임차료와 중복투자비용 등 연간 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디지털 1번지에 걸맞은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8-13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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