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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감성마을 ‘이외수 특수’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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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외수씨가 촌장을 맡고 있는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이 전국 최고의 문학관광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외수씨가 진행하는 무료강좌에다 접경지인 화천지역도 탐방할 수 있다.

26일 화천군에 따르면 감성마을이 위치한 다목리 지역은 군부대 면회객 위주의 상권에서 이외수씨 효과가 겹쳐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감성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3000명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4000명이 넘는 탐방객이 마을을 찾았다.또 60여명의 문하생이 이곳에 장기 거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공공기관,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단체연수도 잇따르고 있다.

최고의 인기 장소인 전통한옥 모월당은 이외수씨의 정기 강좌를 들으려는 독자와 수강생,관광객들로 휴일과 주말이면 북새통을 이룬다.이 같은 인기는 최근 이외수씨의 연기자 도전을 비롯해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광고 출연 등으로 감성마을이 알려지면서 두드러지고 있다.감성마을과 주변의 안보 등의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연계상품까지 나와 반응이 좋다.

군은 이곳에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부족한 점을 감안,관광객을 인근 마을로 유도해 지역의 특산품,대표음식을 알리고 있다.정갑철 화천군수는 “이외수씨의 독자층을 기반으로 감성마을을 전국 최고의 문학관광 코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8-27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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