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1일 울진과 영덕 등 도내 5개 시·군 47곳에서 연안침식이 발생해 지반 붕괴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도는 한국해양연구원에 ‘연안침식 실태조사 및 대응전략 연구용역’을 의뢰했었다. 유형은 백사장 침식 38곳, 호안 붕괴 2곳, 토사 포락(해일에 따른 유실) 1곳, 월파ㆍ침수 등에 따른 재해 위험 6곳 등이다. 또 침식 원인은 어항과 직립호안 건설이 41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따라서 도는 이를 국토해양부의 제2차 국가 연안정비 10개년 계획(2010∼19년)에 적극 반영시키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연안 침식 위험 지역에는 예산을 우선 투입해 지반 붕괴 등을 막겠다.”며 “특히 앞으로 무분별한 연안 개발을 강력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9-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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