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일 북구청 광장 등에서 이날부터 11일까지 제5회 ‘울산 무룡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월드뮤직스타 꽃별이 연주하는 한국 전통악기인 해금과 다양한 서양음악의 이색적인 앙상블 무대인 ‘꽃별 콘서트’가 열린다.6일에는 오후 3·7시, 두 차례에 걸쳐 춘향전을 재구성한 문성근 주연의 코미디 연극 ‘변’이 공연된다. 예술제 기간에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는 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가면 100여점을 전시하는 ‘세계 가면전’도 열린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9-3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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