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당당하게 걷는다… 시니어 꿈 응원하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북구, 올해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 성황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핫플 여기요… 종로 ‘서순라길’ 주말엔 차 없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방학의 재미’ 은평, 골프·클라이밍 배워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분당 분구계획 없던 일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판교 담당 행정기구 두기로

판교신도시 조성으로 시작됐던 분당신시가지 분구계획이 무산됐다.

성남시의회는 2일 제1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분당구를 분구하는 대신, 판교신도시 행정서비스를 위한 한시적 기구를 만들자는 행정기획위원회의 의견을 36명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위원회는 분당구를 분구할 경우 최소 200명의 공무원과 200억원의 행정비가 필요할 뿐 아니라 공공청사 건축비 등 15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차라리 이 돈을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분구로 인한 소모적인 주민갈등과 시간낭비를 그만두고 지역 주민에게 보다 만족할 만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 전체가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판교입주(8만 8000여명)에 따라 52만 7000여명이 넘게 되는 분당구를 남·북구로 분리하는 계획은 무산됐다. 또 신설되는 구의 명칭을 ‘판교구’로 해야 한다는 판교입주 예정자들과 ‘분당남·북구’로 해야 한다는 분당주민 사이에 9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갈등도 일단락될 전망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의회가 반대해 분당구 분구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며 “시의회가 권고한 대로 판교신도시 주민을 위한 한시적인 행정기구를 만드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8-9-3 0:0:0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마포 레드로드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31일 에어돔 무대서 페스티벌 트로트 공연·소원북 타고 행사

동대문 ‘AI 구민 제안’ 우수자 표창

11건 선정… AI 행정혁신으로 연결

“과학이 곧 희망”… 중랑 2호 교육지원센터 축하한

류경기 구청장, 개관식서 학습 강조

‘AI 챔피언’ 관악, 첨단 행정 9총사 뛰어요

행안부 인증… 서울서 유일 배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