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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졸라매는 구청들] PC 절전모드로 에너지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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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친환경 그린PC’ 설치

노원구는 15일 불필요한 시간에 절전 모드로 자동 전환시키는 ‘친환경 그린PC’ 프로그램을 모든 PC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린PC 프로그램은 근무 시간에 몇분간 마우스와 키보드의 움직임이 없으면 PC를 절전 모드로 자동 전환시킨다. 점심 시간에는 최대 절전 모드로 자동 전환한다.PC의 전원관리 설정과 상관없이 자동 작동한다. 절전 모드에서 다시 일반 모드로 복귀할 때에는 암호를 입력해야 해 자료 유출 등의 보안 문제도 해결했다.PC를 절전 모드로 전환하면 소비 전력을 20% 안팎 줄일 수 있다.

구는 현재 1750대의 PC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66%가 절전형 PC이고 나머지는 일반 PC이다. 모니터를 포함한 PC 1대당 평균 소비전력은 150W. 절전 모드로 전환하면 30W, 최대 절전 모드로 바꾸면 22W가량의 소비 전력이 소요된다.

그린PC 프로그램을 설치해 하루 평균 90분씩 절약하면 1년에 831만원을 아낄 수 있다. 구는 일정 기간 운영 후 절전 효과가 객관적 수치로 나타나면 다른 지자체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 개발로 에너지 절약의 좋은 사례를 제시했다.”면서 “전시적 효과가 아닌 가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9-1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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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