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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절반 ‘발전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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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몰려 있는 대형 발전소들이 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란 사실이 과학적 통계로 입증됐다.

인천에너지관리공단이 24일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현황’에 따르면 2006년 인천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5437만tCO2(이산화탄소환산톤)로 2000년 3131만tCO2보다 1.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6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2억 6392만tCO2다.

산업분야별로 보면 지역 화력발전소 등의 증설로 인해 에너지산업 부문 발생량이 2000년 880만tCO2에서 2006년 2368만tCO2로 2.5배 증가했다.

특히 2006년 온실가스 배출량 5437만tCO2 중 에너지산업 부문이 43.5%나 차지했다. 인천의 에너지 관련 산업이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란 얘기다.

다음으로는 화물트럭 등 수송 부문으로 2000년 642만tCO2에서 2006년 1259만tCO2로 1.5배 증가했다.

인천지역 발전소가 무분별하게 설비 증설 등을 통해 전력량을 늘린 탓에 덩달아 온실가스 배출량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흥화력 등 인천에 있는 주요 8개 발전소의 총발전량(2007년 기준)은 4만 4610GW이다.

인천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인천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부분을 발전소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가 적극 나서 온실가스 저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9-25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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