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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징계공무원 1년새 23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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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72명 가장 많아

경기도내에서 각종 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는 공무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징계를 받은 지방 공무원은 557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1년간 징계를 받은 공무원 326명보다도 70.9%인 231명이 늘어난 것이며,2006년의 징계규모 279명의 2배에 해당한다.

올 징계 공무원을 자치단체별로 보면 도와 화성시가 72명씩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수원시 58명, 시흥시 28명, 광명시 26명, 하남시 24명 순이었다.

징계 수위는 파면이 8명, 해임 20명, 정직 56명, 감봉 145명, 견책 328명이었다.

도는 국가청렴위원회가 전국 3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2006년과 지난해 2년 연속 꼴찌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비리·비위 공무원이 많은 시·군과 관련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감사활동을 벌이는 등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마련, 시행 중이나 징계 공무원은 줄지 않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가 공무원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감찰과 감사활동을 강화한데다 징계 기준이 엄격해져 올 공무원 징계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해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10-1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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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