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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대구, 낙엽거리 20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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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들이 낙엽을 밟고 거닐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단풍이 물드는 ‘낙엽 거리‘ 20곳(46.5㎞)을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낙엽 거리의 낙엽은 그대로 두고 차도 청소만 하기로 했으며 시민들은 낙엽 거리에서 그림 그리기, 사진 찍기, 낙엽 줍기. 밟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낙엽 거리 중 가족단위로 찾으면 좋은 곳은 두류공원내 두류도서관~산마루휴게소와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산책로 등이다. 도심을 벗어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낙엽 거리는 공산댐-도학교의 붉은 중국단풍나무길과 팔공산 순환도로의 왕벚나무길이 꼽힌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10-1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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