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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제주 내국인 면세점 새해 1월22일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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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설치되는 내국인 면세점이 내년 1월 문을 열 전망이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3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내 내국인 면세점 개장과 관련한 추진 일정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제주컨벤션센터에 설치하는 내국인 면세점의 시설비는 관광진흥기금에서 80억~90억원을 융자받아 사용할 계획”이라며 “11월에 입점 브랜드 유치 및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가 12월에는 창고 및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1월22일 개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첫 해에 390억원 매출에 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2010년에는 30억원,2011년에는 100억원 규모로 순이익을 늘려나겠다.”고 밝혔다.

시내 면세점 운영주체인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면세점 직원은 우선 90~100명을 채용해 운영해 가면서 3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개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공항에 개설한 면세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술과 담배, 화장품이 아닌 가방류, 스카프, 넥타이를 비롯해 고가의 상품 위주로 판매전략을 세우겠다”며 “품목을 확대할 때는 시내 상권과의 충돌이 없도록 상권과 도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11-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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