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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특별구’를 표방한 관악구가 면학 분위기 조성에 한창이다.

11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종합구청사 대강당에서 ‘창의행정 우수사례 및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를 열었다.

56개 부서,70여개의 학습동아리가 연구실적을 제출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우수작 11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주제를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주제를 상황극으로 꾸며 발표했다. 창의행정 부문에서는 미성동의 ‘난향봉사대’가, 학습동아리 부문에서는 ‘방송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선정된 우수작들은 구정에 적극 반영된다.

구는 최근 ‘정책개발과’를 신설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직원이 한 가지 이상의 외국어를 공부해야 한다. 어학성적 우수자에게는 배낭연수에서 우선권이 주어진다. 또 직원들에게 연구 활동을 위한 사무실도 제공한다. 최신 설비를 갖춘 대강당, 소강당과 함께 학습동아리 연구실 2곳을 마련해 지원한다. 전문 분야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경제 이론과 정책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이미지 메이킹, 정보기술(IT) 전문가 교육이 마련됐다.

방송반 동아리 회원을 위해 프로그램 제작과 진행, 원고 작성법 등 강좌가 개설됐다.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양미술사 강좌도 열었다.

관악구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학습동아리 활동은 자칫 경직되기 쉬운 공직사회에 직급간, 세대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1-12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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