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이념 대립과 냉전체제의 상징인 JSA에서 대규모 공연이 열린 적이 거의 없는 데다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열리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평화콘서트에는 맹정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과 조지프 필 주니어 미8군사령관 등 주한미군 및 JSA 부대원,경기 파주시장,통일촌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강남구립교향악단,강남댄스페스티벌 수상팀인 ‘J’s’ 댄스팀,비보이그룹 ‘진&필 컴퍼니’,가수 배슬기와 그룹 LPG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또 JSA부대 장병들의 보컬공연과 태권도 시범도 준비됐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8-12-3 0:0: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