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5월에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실사가 이뤄지기 이전에 인천국제공항과 곧바로 연결되는 항공로 개설에 나설 방침이다.광주시는 내년 10~11월 세계광엑스포와 세계빛도시연합(LUCI) 총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저가항공사인 ‘인천타이거항공’과 직항로 개설에 관한 협의에 나섰다.인천타이거항공측은 광주∼인천공항 직항로 개설 때에는 일반 항공사 요금의 50% 수준으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