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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대법관 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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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55·연수원 8기) 서울중앙지법원장이 삼수 끝에 신임 대법관으로 제청됐다.

18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용훈 대법원장이 새달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현철 대법관의 후임으로 17일 신 원장의 임명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대통령이 제청을 수용해 국회에 임명동의를 요구하면 청문회를 거쳐 공식 임

신영철 대법관
명된다. 대통령이 대법관 제청을 거부한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이번 제청을 놓고 법조계에서는 법원 조직과 대법관 구성의 안정에 무게를 둔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9월 사상 처음으로 학계 출신이 대법관으로 제청됐기 때문에 이번에는 법원 내에서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2006년 6월과 2008년 7월에도 대법관 제청자문위가 압축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신 원장은 정통 법관 가운데 선두주자였다. 지역 안배에 있어서도 고 대법관은 대전, 신 원장은 충남 공주 출신이라 문제가 없다는 지적이다.

부인 송은경(50)씨와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 동일씨도 지난해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을 걷고 있다. ▲충남 공주 출생 ▲대전고 ▲서울대 법대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및 대법원장 비서실장 겸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서울중앙지법원장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9-1-19 0: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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