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합시다.’ 경남도청 자원봉사단 동호회는 올해 초 있었던 경남도 정기인사에서 승진하거나 자리를 옮긴 실·국장과 과장, 직원 등에게 배달된 축하 화분을 기증받아 직원들에게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한다고 2일 밝혔다. 2~6일 도청 1층 중앙현관 안에서 축하 화분을 자발적으로 받아 1개에 1만원씩 받고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경남도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혼자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쓸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2-3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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