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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토박이말 조사 연구’ 발간

충북 청주시가 충북대학교 국어생활연구소와 공동으로 ‘청주토박이말 조사연구’ 책자를 11일 발간했다. 542쪽 분량의 책에는 청주에서 태어나 살아온 가경동 박유순(79)·사천동 김경순(74) 할머니와 용암동 이완춘(75) 할아버지가 쓰는 토박이말이 수록됐다.

누룽국(손국수), 숭냉(숭늉), 베름박(벽), 방구닥지(구석), 짠지(김치), 들지름(들기름), 무수(무) 등이 이 책에 실린 청주 토박이말이다. 상대방에게 지시할 때 쓰이는 ‘∼해.’가 ‘∼햐.’로, ‘∼해요.’가 ‘∼해유.’로 표현되는 등 청주지역 토박이말의 특징도 정리돼 있다.

토박이말이란 방언과 같은 말로 서로 다른 특색을 갖고 있는 지역어를 뜻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2-12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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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