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2025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평가 자치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쇄 소상공인 재정착 지원…세운 공공임대시설 만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행·외시 1차 마무리 어떻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안락사 등 사회적 이슈 재점검을”

올 행정·외무고시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슈가 많았던 해인 만큼 철저한 시사 문제 대비와 추운 날씨 속 체력관리가 필수로 꼽혔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부산 등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행·외시 1차(1만 6091명)와 6급 견습직(334명) 필기시험이 동시에 실시된다.

고시관계자들은 사회적 쟁점이 됐던 주요 이슈들을 반드시 재점검하고 다각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승일 베리타스법학원 강사는 “사건의 주변부에 신경쓰지 말고 판례나 예시를 통해 드러난 사건의 과정을 빨리 파악해 어떤 논점을 어떻게 썼는지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됐던 ▲안락사 허용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추앙받던 ‘미네르바’ 구속 관련 표현의 자유 범위 ▲환율 급등 등 외환위기로 빚어진 손해난 펀드 ▲재개발 지역 철거민 농성으로 인한 ‘용산참사’의 소수자인권과 헌법 위배, 효율성 등에 대한 출제가 유력시된다.

지난해 행시 수석합격자 김혜주씨는 평상심 유지를 강조했다. 김씨는 “편안한 마음으로 한 문제라도 정확하고 침착하게 맞히는 게 중요하다.”면서 “한 시간 전쯤 여유 있게 가서 문제풀이 대신 신문 서너 꼭지를 편하게 읽으면서 언어논리나 상황판단에 대비한 읽는 연습을 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김씨는 시험 치기 전날, 실전시험과 똑같이 시간을 맞춰 3과목의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노트와 기본요약집을 숙지했다. 날씨가 추울 것을 감안해 방석, 무릎덮개, 보온병에 물을 넣어갈 것도 추천했다. 김씨는 “두꺼운 옷을 입고 가면 불편하니까 얇은 옷 여러개를 겹쳐 입고 가는 게 낫다.”면서 “쉬는 시간 초콜릿도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험시간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며 컴퓨터용 검정 사인펜으로만 답안지 작성이 가능하다. 수정액 등은 일절 사용할 수 없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만 가능하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시 시험이 무효처리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9-2-19 0:0:0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녹지·환경, 문화·관광 등 호평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광진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45% 넘어… 맞춤형 지원 정책 주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