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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화순 이젠 생물산업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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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 탄광지대에서 녹색 생물산업 메카로’

탄광지대였던 전남 화순군이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생물산업 중심지대로 옷을 갈아 입는다. 화순군은 25일 “국내 처음이자 세계 12번째로 녹십자가 다음달 말 화순에 백신공장 준공식을 갖고 독감 백신을 본격 생산해 하반기부터 판매한다.”고 말했다. 백신 생산량은 연간 2500만도스(1도스는 1회 주사량)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백신시장에서 연간 1000억원대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녹십자 화순공장은 화순읍 내평리 일반산업단지에 국비 162억원 등 800억원을 들여 9만여㎡에 연건평 2만여㎡로 지어져 실험 생산을 하고 있다. 녹십자 측은 화순공장 가동으로 연간 1500억원대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0개 이상 일자리 창출 효과를 점쳤다.

아울러 군은 다음달 9일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산하 생물의약 연구소와 투자협약을 맺는다. 또 세계 3대 연구소로 불리는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투자일정을 협의중이다.

화순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2-26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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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