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한우와 외국산 혹은 젖소의 고기를 판별 가능한 유전자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는 9일 축산위생연구소에 소의 특이유전자 위치가 품종마다 다른 점을 이용, 45개의 특이유전자를 채취해 한우 여부를 판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4억원이 들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시료에서 DNA를 추출해 판독까지 이틀이면 감별할 수 있다. 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최첨단 기술 도입으로 당장 쇠고기 원산지표시제 단속에 활용할 수 있어 수입 고기가 한우 고기로 둔갑해 판매되는 행위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3-10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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